
윤석대열 대통령 처가 일가는 전국에 축구장 12개 크기에 해당하는 방대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의 선친의 고향인 경기 양평군에만 1만 6천여 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하여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일가는 49필지, 총 8만 8056㎡(2만 6683평)의 토지를 보유하며, 이 중 상당수는 현 정부 들어 변경된 고속도로 노선과 인접해 있어 지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취할 수 있는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토지 백지신탁’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이해충돌 소지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은 김건희 일가의 땅이 개발 지역과 엮여 이해충돌과 특혜 ..

더불어민주당이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한 공세를 가속화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의 법정 구속이 이에 추가적인 탄력을 부여하는 상황입니다. 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추진 등이 민주당의 다음 단계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26일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현안질의를 진행하며, 27일에 본회의에서 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정조사 요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최씨의 구속이 이루어진 이후로, 윤 대통령의 친인척에 대한 도덕성을 포함한 공세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대변인은 최씨의 구속을 언급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등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와 일가를 둘러싼 특권 문제를 지적하였습니다. 이 와중에 최씨는 통장 잔고 증명서..